EK그룹(회장 이희주)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우, 이하 한민련)가 1월 25일, 백범기념관에서 다가올 유보통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의 협약식은 한민련의 <2024 정기총회>시작과 더불어 전국에서 모인 임원 및 대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키드키즈 월간유아 성기홍 대표는 “올해로 키드키즈는 24년 청년, 월간유아는 40주년으로 중장년의 길을 걷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에 계신 영유아보육업계를 짊어진 회장님 이하 보육교직원 덕분이다. 현재 월간유아는 지자체장님들의 인터뷰를 시리즈로 싣고 있다. 어려워진 보육업계에 어떤 정책이 도움이 될까 함께 고민하는 마음에서이다. 앞으로도 키드키즈와 월간유아를 통해 한민련과 서로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많은 노력들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우 위원장은 “우리에게 다가온 커다란 산이 있다. 바로 유보통합이다. 이 파고를 넘기 위해서 우리의 의견과 의사를 정확히 전달해줄 수 있는 월간유아의 가치를 알기에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자체가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특수 시책과 예산이 온전히 연결될 수 있도록. 또한 그 외 민간 보육의 과제들이 성공할 수 있게 양 기관이 윈·윈해서 나아가고자 한다.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