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이케이(주)에서 발행하는 「월간유아(발행인 이희주)」가 올해로 창간 40주년을 맞이했다.

「월간유아」는 1984년 5월 국내 최초의 영유아교육 전문지로 창간했다. 최근 몇 년간 출판 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련 잡지들은 잇따라 폐간되었지만, 「월간유아」는 40년 동안 공백없이 유아교육·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놀이 아이디어, 교육정보, 가정발송자료, 각종 정책 뉴스와 기관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유일한 영유아교육 전문지로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6년에 교육전문기업 이케이(주)가 인수하면서 온라인 유아교육 플랫폼 ‘키드키즈’와 연결해 옴니채널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사를 읽고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관련 상품도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월간유아」는 구독 형태의 변화에 맞춰 독자가 태블릿으로 잡지를 구독할 수 있도록 ‘월간유아 E-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희주 발행인은 “월간유아가 소개한 활동과 교육 방법을 접하며 자란 아이가 지금은 교사, 원장이 되어 잡지를 보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만큼 월간유아는 대한민국 유아교육의 역사와 함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40년 동안 발행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독자와 유아교육·보육 현장 종사자분들이 오랜 시간 함께해 주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교육전문지로써의 우수성과 명맥을 잇고, 그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