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키즈가 만든 ‘키드키즈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강화되며, 영유아 필수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키드키즈는 지난 1월부터 3월을 기준으로 매달 3,00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키드키즈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복지법령의 영유아 안전교육 기준에 따라 매년 안전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보고해야 하므로 유아교육기관 운영자 및 유아교사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드키즈 안전교육’은 지난 2009년 4월 개발되어 키드키즈 사이트(http://www.kidkids.net)에 유아용 프로그램부터 업데이트되었으며, 2013년 2월 영아용 프로그램이 추가로 업데이트되었다. 2014년 11월에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와글바글 안전교육’ 앱을 출시하였다. ‘와글바글 안전교육’ 앱은 현재 4,000여 건이 설치되었으며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키드키즈는 지난 3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CD로 출시하였다. 성교육,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재난대비, 교통안전, 소방교육 등 6개 안전영역으로 분류되어 총 4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드키즈 쇼핑몰(http://store.kidkids.net)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키드키즈 안전교육’ 영상은 유아교육전문가들이 기획하여 영유아 발달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개발되었다. 아이들이 친구처럼 느낄 수 있는 남녀 아이 캐릭터 ‘요리’와 ‘조리’가 가정, 유아교육기관, 지역사회 등 실생활에서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경험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영유아가 간접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느끼게 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키드키즈 기획자는 “유아교육기관이나 가정에서 PC는 물론 TV,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로 ‘키드키즈 안전교육’을 학습할 수 있다”며 “영유아기부터 안전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5년 하반기에는 생활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중독 등 새로운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수자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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