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그룹(회장 이희주)과 미래유아교육학회(회장 이영석)가 11월 10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18년도 미래유아교육학회 추계전국학술대회 중에 이영석 회장과 이희주 회장이 단상에 올라 협약서에 상호 서명함으로 이루어졌다.

이영석 회장은 “산학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학회 태동 후 30여 년 넘게 함께 할 파트너를 만나지 못했다. EK그룹의 이희주 회장은 연구자를 존중하고, 뜻을 경청하고 도와주고 해결하려는 사람이다. 학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없으면 힘든 일이 산학협력이다. 이를 알기에 학회에 요청해서 오늘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시대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IT를 기반으로 유아교육을 꽃피워 온 EK그룹과 학회가 발맞춰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이번 MOU가 1회성이 아닌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약속하며 ▲공동연구 및 학술 정보의 교류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및 홍보 ▲학회나 세미나 공동 개최 ▲예비 교사를 위한 교재교구,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홍보 ▲산업·학술 관련 정보교류 및 취·창업 지원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