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주)(회장 이희주)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11월 5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미경 부총장을 비롯해 옥경영 경력개발처장, 설원식 산학협력단장, 윤은주 아동복지학부장, IPP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진과 EK(주) 이희주 회장, 임민채 상무, 성기홍 ES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미경 부총장은 "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의 교육, 나아가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워진 학교이다. 학교의 설립 목적과 현재 EK그룹의 업무 방향이 많이 비슷한 것 같다.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굉장한 성과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대학교육기관으로써 EK(주)에 해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희주 회장은 "EK(주)는 직원의 85% 이상이 여성 직원으로, 여성에 대한 배려와 필요를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충분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숙명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약속하며, ▲공동연구, 산학협력, 정책자문 등 기관과 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적재산 및 기술이전에 관한 상호 협력 ▲산업·학술 관련 정보교류 및 취·창업 지원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