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인재양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무엇입니까? 

 첫째, 국제대학교는 '반듯한 사람을 만들어낸다'가 핵심 캐치프레이즈이다. 매우 간단한 일이지만 '인사 잘하는 젊은이를 만들자'로 실천하고 있다. 인사처럼 인성의 기본자세를 갖춘 사람들이 모여 강점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인성'을 가장 중시하는 대학교로 시스템 등 모든 제도와 교육 역량을 맞추어 노력하고 있다. (실제 국제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난 사람들이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EK(주)와의 산학협력은 협약 사인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연구와 노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야말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총장으로서 노력도 소홀하지 않겠다. 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한 방안을 국제대학교 교수들도 고민해야하며, 학점은행제 등 서로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해야한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게 아닌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