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EK(주) (회장 이희주)가 10월 30일 ‘2020 키드키즈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EK(주) 키드키즈는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콘서트를 주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2020 키드키즈 온택트 콘테스트 시상식’의 뜨거웠던 현장이 재연됐다.

2부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의 음악적 감각을 깨우고, 현장에서 지도하기 어려웠던 오케스트라를 전문 지휘자 및 연주가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영유아 맞춤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지휘지가 직접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아이들은 흔히 접할 수 없던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들의 개별 연주와 더불어 평소 즐겨 부르는 인기 동요, 키드키즈 창작동요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자막을 통해 아이들의 음률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교사 지도방향 등을 함께 안내해 원활한 음악 감상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K(주) 이희주 회장은 “음악은 아이들의 두뇌는 물론 정서와 감각을 발달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 여건 상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 교육이 심도 있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다.”라며, “키드키즈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들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갖고,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