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몬테소리협회(이사장 이희주)가 7월 16일 EK(주) 키드키즈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정부지침에 따른 안전 사항을 준수하여 실시됐다.

(사)한국몬테소리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유아교육현장의 변화를 고민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의 ‘코로나시대의 유아교육,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백선희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포용적 사회정책 필요성과 함께, 가족-정부-지역사회-시민사회 등 모든 주체는 아이들이 보다 평등한 인생의 출발과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이야기했다.

참석한 A 원장은 “영유아기 발달 특성상 다양한 경험이 제공되어야 한다. 코로나19 세대 영유아들을 위해 교육현장에서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몬테소리협회 KMS는 2006년 설립돼 한국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 승인을 받은 단체로, 국제몬테소리전문가육성협회(AMI), 미국몬테소리협회(AMS), 네덜란드몬테소리협회(NMV)와 동등한 수준의 몬테소리 자격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