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보육경영연구소(회장 이희주)와 ㈜옴니허브(대표 허담)가 6월 5일,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옴니허브 허담 대표, 프로빅스 곽영우 대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 이영옥 지회장, 박영준 팀장, 한국유치원협회제주지회 김영미 사무국장과 EK(주)이희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담 대표는 “㈜옴니허브는 한방 관련 회사이다. 34년 현역 한의사로서, 좋은 한약재를 보급하며 오랜 세월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을 해왔다. 코로나 이후 K방역의 일환으로 방역 관련 물품을 꼭 참여해야 할 사명감을 가지고 소싱하게 되었다. 유아교육의 선두주자인 ㈜EK와 EK보육경영연구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분야의 향후 지속적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이번 자동체온측정시스템은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기관에서는 1년 내내 쓰일 수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루어지는 체온 측정을 간편하게 체크하고 기록, 보관, 전송까지 가능하다니 놀랍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교사의 일을 덜어줄 수 있고 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좋다. ㈜옴니허브와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두고 더 많은 시너지가 이루어지는 일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옴니허브는 동우당제약(주)의 의약품용 한약재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전국 3천여 한의원, 한방 관련 기관에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방치료 솔루션 개발, 한의사 학회 개최 등 국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자동체온측정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K방역물품을 프로빅스와 손잡고 개발 보급하고 있다.

자동체온측정시스템은 기존 원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진 체온 측정을 기기 앞에 서면 체온 자동 측정은 물론, 마스크 유무 여부, 발열 유무로 원아 분류, 얼굴인식을 통한 원 출입 통제 여부, 출결 시스템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EK보육경영연구소는 MOU를 통해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11개소 위탁 원에 자동체온측정 시스템 장비를 보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시기에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